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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2022 아우디 신형 RS3 디자인 실내 제원 가격 출시일

by 곰푸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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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독일차 중 하나인 아우디의 RS는 BMW의 M, 벤츠의 AMG와 대치하는 라인이다. 독일어로 Renn Sport, 영어로 Racing Sport의 약어인 RS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S 라인업보다 윗급인 하드코어 라인으로 준중형급 스포츠 머신인 RS3 신형이 환경부 인증이 끝나고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단 소식이다. RS3는 1996년부터 생산된 A3를 기반으로 한다. 아우디의 신형 RS3, 이모저모 알아보자!

디자인 실내

아우디 신형 RS3는 전장 4,542mm, 전폭 1,851mm, 전고 1,412mm로 일반형보다 좀 더 낮고, 길고 그리고 무엇보다 넓다. 전면부는 RS다운 강렬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형 모델과 달리 그릴 주위를 검게 칠해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되어 훨씬 쭉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자동차는 취미인 조명회사란 타이틀답게 아우디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기역자로 꺾였으며

사각 픽셀들로 구성된 하단 DRL은 원하는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DRL로 R, S, 3을 그릴 수도 있다. 범퍼 양 끝 에어 인테이크 부는 기존보다 크게 확장되어 강렬하고 시원한 맛을 준다.

측면부는 전형적인 3박스 세단의 실루엣을 보인다. 펜더가 넓어지고 서스펜션이 기존보다 낮아졌으며 앞 펜더엔 휠하우스쪽 공기를 빼내는 에어덕트가 세로로 길게 뚫려 있다. 창틀의 크롬 라인과 사이드미러는 검게 칠해져 있고 새로운 사이드스커트가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있다. 검은 19인치 휠과 6p 전륜 캘리퍼, 그리고 375mm의 디스크가 측면부의 고성능 느낌을 한층 강조해주며 이전 세대 대비 냉각 성능이 20%나 강화되었다고 한다.

후면부 역시 일반 모델에 비해 변화를 주었다. 검은 스포일러가 트렁크 끝단에 위치하고 있고 테일램프는 기역자 그래픽 형상을 띄고 있는데 훨씬 날카롭고 거친 느낌을 준다. 메쉬 타입의 검은 가니쉬가 범퍼부에 길게 뻗어 있고 일반 모델이 가짜 머플러를 장착한 반면 신형 RS3는 진짜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 역시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기하학적 콕핏과 클러스터 좌우로 툭 튀어나온 에어컨 벤트가  스텔스 전투기를 연상시키고 알칸타라로 마감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서른 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진 느낌을 한층 강조해 준다. RS 전용 그래픽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허니콤 패턴의 스포츠 시트는 일반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주며 센터패시아에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적당히 조합된 아날로그 버튼으로 실용성도 높였다.

제원 가격 출시일

신형 RS3에는 아우디가 1978년부터 만들어 오던 5기통 엔진과 콰트로 사륜구동이 탑재된다. 2.5리터의 배기량이 7단 변속기와 만나 무려 407마력, 5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콤팩트한 차체로 3.8초의 제로백을 뽑아낸다. 경쟁모델인 AMG CLA 45 S보다 0.1초 빠른 수치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이외에도 RS 토크 리어(RS Torque Rear) 시스템이 적용됐고 상황에 따라 뒷바퀴 중 한쪽에만 모든 동력을 전달하는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한다. 서스펜션에는 새로운 어댑티브 댐퍼와 네거티브 캠버가 탑재되었다. 아우디 신형 RS3는 올해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차량가는 8천만 원 중반대를 예상한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의 아우디였지만 각종 기술력이 들어간 고성능 모델이라 그런지, 다소 높은 가격대로 출시된다. 가격을 뛰어넘을 정도의 평가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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