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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폭스바겐 골프 GTI 8세대 디자인 실내 제원 출시일 가격

by 곰푸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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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잘 나가는 자동차 브랜드 1,2위를 다투는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3A 전략을 밝히며 출시가 예정된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링 모델 골프의 GTI 트림. 3A 전략이란 'Accessible 누구든지 부담 없이 외제차를 구입하고', 'Affordable 유지보수 비용은 줄이며', 'Advanced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이다. 3A 전략을 집약한 폭스바겐의 골프 GTI 트림, 이모저모 알아보자!

폭스바겐의 골프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8세대 동안 생산된 전륜구동 기반의 준중형 해치백이다. 출시 이후 무려 3,500만 대가 넘게 팔리며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골프'란 이름은 멕시코만에서 부는 바람의 별칭이라고 한다. (여태까지 공놀이하는 골프인 줄 알았던 1인...) GTI는 골프의 고성능 모델로 고성능 해치백인 핫해치 장르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디자인 실내

출처 : MOTORTREND

골프 GTI는 골프의 최신형 8세대 모델에 GTI만의 변화를 적용하였다. 전면부의 IQ 라이트가 적용된 헤드램프 형상은 그대로지만 중앙을 잇는 레드 라인과 일자 DRL이 추가되었다. 그 밑에 GTI 레터링이 들어가 고성능 모델임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하단의 범퍼부가 가장 크게 변화했는데 허니콤 패턴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그릴부가 위협적이다. 그릴부 양 끝에는 5개의 안개등이 박혀 있는데 어디서 보더라도 골프 GTI임을 알 수 있을 법한 특이점이다.

측면부는 골프 특유의 두터운 C필러가 적용되었으며 GTI 배치부터 도어 캐치와 이어지는 일자 캐릭터라인이 골프 디자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검은색 사이드 스커트와 전용 서스펜션을 통해 지상고가 일반 모델 대비 1.5cm 낮아졌다고 한다. 휠은 19인치로 휠 내부에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보이는 바람개비형이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이 가장 먼저 눈에 띄며 폭스바겐 엠블럼 하단에는 GOLF 대신 빨간 GTI 레터링이 부착되었다. 하단 범퍼도 여타 모델들처럼 가짜가 아니라 진짜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였다. 전면 그릴부부터 후면 하단 범퍼의 머플러까지, 고성능 모델의 멋이 느껴진다.

실내는 각종 옵션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터치 타입의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프리미엄 비엔나 가죽 시트가 깔려 있으며 3 Zone 공조 시스템, 10.25인치의 클러스터와 10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었다. 블랙 헤드라이너와 국내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1열 열선/통풍 시트 그리고 2열 열선 시트가 깔려 있다. 이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파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과 시트의 스티치엔 레드 포인트가 들어가 GTI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원 출시일 가격

폭스바겐 골프 GTI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대 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5.2초다. 13.4인치 브레이크 디스크가 전륜에 탑재되어 가속 성능에 걸맞은 브레이킹 성능을 갖추었다. 이외에도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토크 감지형 프론트 디퍼렌셜, 댐퍼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새시 컨트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 GTI 전용 사양이 장착되었다.

빵빵한 옵션과 기능의 골프 GTI 모델은 10월 혹은 11월 중 출시가 예고되었으며 아직 출고가는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판매중인 2.0 TDI 모델의 3,600만 원 대보다 다소 높은 4천만 원 초반대를 예상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i30 N과 벨로스터가 국내에서 단종되어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 옵션과 가격의 골프 GTI가 얼마나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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