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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포드 레인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실내 제원 가격 출시일

by 곰푸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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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첫 등장한 포드 레인저는 미국을 대표하는 준대형 픽업트럭이다. 우리에게는 포드 레인저의 3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익숙할 텐데 이 3세대는 2011년 첫 등장 이후 벌써 12년이 흘렀다. 그래서일까 작년 말 포드 레인저의 또 다른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고 국내 출시 소식으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벌써 비공식 사전계약까지 진행됐다고 하는데, 포드 레인저 페이스리프트의 이모저모 알아보자!

디자인 실내

포드 레인저는 폭스바겐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오프로드 특화형인 랩터 트림이 인기라고 한다. 5.4m에 가까운 전장과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5cm 가량5cm가량 늘어난 3,270mm로 균형감이 한층 강화되었다. 오프로든 특화형인 랩터는 일반형인 와일드 트랙보다 전폭이 5cm가량 넓은데 2,028mm 수준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 트럭답게 전면부의 역동적인 그릴이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헤드램프를 침범하는 가로줄 가니쉬가 독창적이며 랩터 모델에서는 시리즈 특유의 'FORD'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큼지막한 디귿자 형태이며 얇은 DRL이 테두리를 따라가는 형상이다. 사람의 눈을 닮은 것 같은 지금의 레인저와는 한층 달라진 모습이다.

와일드트랙 모델은 범퍼가 X자형 가니쉬로 픽업트럭의 맛을 살렸다. 오프로드 특화 모델은 랩터는 32도의 진입각으로 범퍼가 축소되었고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가 부착돼 차체 하단을 보호한다. 측면부는 길어진 휠베이스가 균형감을 살려주며 앞, 뒤 펜터가 볼륨감을 강조한다.

플라스틱 클래딩이 돋보이는데 랩터에선 클래딩과 펜더가 더 넓어져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와일드트랙의 휠은 18인치, 랩터는 17인치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는 전형적인 픽업 트럭의 모습이며 블랙아웃된 테일램프 속 숫자 3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이 개성 넘친다. 범퍼는 두 버전이 비슷하며 랩터에서는 원형 가변 배기 머플러가 양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실내는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첨단의 멋이 강조되었으며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잘 된 모습이다. 12.4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하단 물리 공조계와 기어노브는 큼지막하게 튀어나와 있다. 드라이브 모드 버튼도 커다랗게 튀어나와 있어 거친 주행 중 조작이 용이하도록 되어 있다. 시트는 전투기 좌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길어진 휠베이스만큼 2열 공간은 한층 여유로워진 레그룸을 보이며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10개의 스피커로 구성되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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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가격 출시일

포드 레인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여러 엔진이 있지만 국내 투입 확률이 높은 엔진으로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먼저 2리터 디젤 트윈터보로 206마력과 5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다음은 3리터 V6 디젤로 247마력, 61.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랩터 모델 전용 신형 V6 3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는 무려 397마력에 59.5kgm의 출력을 제공한다.

랩터 모델에는 랩터만을 위한 강화된 섀시와 FOX사의 전용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고속 오프로드 주파 모드인 바하(Baja) 모드를 지원한다. 견인력은 와일드트랙이 3.5톤, 랩터가 2.5톤까지 가능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랩터에서는 제외된다. 이미 일부 국내 지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으며 2023년 상반기 경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와일드트랙 기준 차량가는 현행 5,070만 원에서 시작하는데 약 600만 원 이상의 인상이 예상된다고 한다. 남성미의 상징인 픽업트럭의 대표주자 레인저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국내 반응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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