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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기아 EV4 보급형 전기차 디자인 제원 가격 출시일

by 곰푸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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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현대차에 비해 디자인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편이라 팬층이 두텁다. EV 시리즈 전체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2025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배치하겠다고 밝힌 기아. 그런 기아의 신형 전기 SUV EV4는 EV6보다 한 단계 낮은 '보급형 전기차' 라인이다. 유럽이 주 타깃이라는 EV4, 이모저모 알아보자!

디자인 실내

기아의 EV4는 EV6, EV9을 잇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콤팩트 SUV이다. 크기는 셀토스와 스포티지 사이 정도에 위치하며 차체는 4,400mm대의 셀토스 급으로 예상된다. 차체는 셀토스 급이지만 E-GMP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여 스포티지에 가까운 긴 휠베이스를 뽑아낼 예정이다.

스포티지 휠베이스가 2,755mm로 이미 QM6보다도 5cm 긴 수준인데 아이오닉 5가 3m인 펠리세이드 휠베이스보다 긴 휠베이스를 확보한 것을 보면 스포티지까진 아니더라도 인상적인 수치가 예상된다. 기아 EV4는 EV6의 곡선 형태보다는 EV9의 각진 형태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 모델로는 벤츠 EQA, EQB, 볼보 C40 리차지 등이 있다.

실내는 무난한 5인승 구성이다.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을 통해 차급 대비 큰 실내 공간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보급형 전기차인 만큼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 조작계 등 많은 부품들을 형제차들과 공유하리라 보인다. 소재 부문 역시 고급지진 않겠지만 정리정돈이 잘 되어 깔끔한 연출을 기대해 본다.

제원 출시일 가격

EV4는 형제차들과 같은 E-GMP 플랫폼이 탑재되어 저중심 설계가 이뤄지며 세간에선 EV6와 같은 모터 및 배터리 스펙을 예상하고 있다. 160kW급 싱글모터가 탑재되고 옵션에 따른 사륜구동 선택 가능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출력은 최대 200마력 중반 정도로 주행거리는 차체가 가벼운 만큼 58kWh 배터리를 통해 400km 초중반대가 예상된다.

배터리 공급사는 국내 SK 이노베이션 혹은 중국 중 아직 정해진 바는 없으며 V2L 기능과 320kW급 초급속 충전은 여전히 지원되리라 본다. 기아 EV4는 2023년 상반기 공개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테스트카가 포착되지 않고 있어 업계에선 내년 하반기 혹은 2024년 초로 밀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차량 시작가는 4천만 원 전후로 보조금 지원시 3천만 원 초반대에서 스타트가 가능하다. 보급형 전기차로서 EV4, 매력 넘치는 차량으로 출시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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