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기록

2022 테슬라 모델y 가격 제원 디자인 전기차 보조금

by 곰푸 2022. 3. 29.
반응형

요즘, 요즘도 아니지 꽤 오래전부터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ESG 경영 등 우리가 공존하는 지구를 좀 더 오래도록 누리기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탄소 배출의 주범인 휘발유차, 경유차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전과 달라진 것을 심심찮게 느낄 수 있다. 나 역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싶은 1인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 얼마 전 전기차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테슬라에서 신차를 출시했단 소식에 2022 테슬라 모델y 정보를 가져와 봤다.

테슬라 모델y 2022 제원

  • 가격 : 8,629 ~ 9,239만원
  • 연료 : 전기
  • 주행 : 448 ~ 511km (1회 충전 시)
  • 연비 : 복합 4.8 ~ 5.4km/kWh / ehtla 4.9 ~ 5.6 / 고속 4.7 ~ 5.2 
  • 출력 : 258 ~ 336kW 모터
  • 토크 : 527 ~ 637Nm 모터
  • 구동 : AWD
  • 변속 : 자동1단
  • 전장 / 전고 / 전폭 / 축거 (mm) : 4,751 / 1,624 / 1,921 / 2,890

이 외에도 공차중량 2,000kg, 제로백은 3.7초로 풀타임 사륜구동 차량이다. 색상은 펄 화이트부터 솔리드 블랙, 미드나잇 실버 메탈, 딥 블루, 레드로 총 5가지 색상인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이트 외 다른 색상을 구매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단 사실이다. 블랙, 실버, 블루는 한화로 약 130만 원가량, 레드는 무려 250만 원이 추가된다고 한다. (레드 예쁘긴 한데... 250만원 더 준다니까 안 예쁜 것 같기도)

테슬라 모델y 2022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Lonf Range와 Performance로 나뉘며 두 가지 트림 모두 저공해 1종 차량이다. 두 트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휠의 인치인데 롱레인지의 경우 19인치 휠이 탑재되고 퍼포먼스는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롱레인지에 250만 원 정도를 추가하면 20인치 인덕션 휠로 변경도 가능하다. 아, 가격도 다르다. 롱레인지는 8,449만원, 퍼포먼스는 9,239만원이며 롱레인지가 퍼포먼스에 비해 출력, 최고속도, 제로백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과 주행 가능 거리 측면에서 장점을 갖는다.

외관 실내 디자인

항상 테슬라 차량의 외관을 볼 때마다 우주선이 떠오르곤 하는데 2022 테슬라 모델y의 경우도 비슷하다. 테슬라 모델3와 외관이 매우 흡사하고 해치백으로 인해 후방부가 많이 경사져 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모델3와 대동소이하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테슬라 답게 큰 대시보드가 위치해 있고 대시보드로 내비게이션 및 차 전반적인 시스템을 조작한다. (내 기준 약간 내부가 휑하단 느낌을 받긴 했다.)

대시보드는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인데 너무 휑한 내부라 실제 주행하게 되면 편의성이 다소 떨어질 순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터치스크린 반응 속도 및 화질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내부 음성 인식 기능도 있는데 "글로브 박스 열어줘"라고 말하면 조수석 앞의 글로브 박스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스마트폰이랑 대화하는 시대라곤 하지만 차가 음성인식이 된다니, 좀 신박하다.)

처음에 프렁크란 단어를 보고 "오탄가" 했었는데, 앞인 프런트 트렁크를 줄여서 프렁크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것도 신박해!) 2022 테슬라 모델y는 일단 수납력이 꽤 막강하다. 프렁크에 무려 117L나 되는 적재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뒤 트렁크는 바닥 아래 공간까지 합하면 무려 854L라고 한다. 자녀가 있는 집의 패밀리카 세단으로 손색이 없을 만한 수납력이라 하겠다.

cf 여담이지만 2022 테슬라 모델y에는 신박한 기능 2가지가 있다. 도그 모드라도 차량 내부에 반려동물이 있으면 도그 코드를 통해 귀엽고 소중한 반려동물이 춥지 않게 적절한 실내온도(22도)를 유지하는 기능이다. 또 한 가지는 경적 소리를 우리가 아는 소리 말고 동물 울음소리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경적 소리를 바꾸는 운전자는 드물겠지만 아이디어 측면에선 신박한 것 같다. (역시 일론 머스크답다.)

2022 전기차 보조금

친환경차 이야기를 할 땐 보조금 이야기를 빼먹을 수 없다. 다소 고가의 전기차를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기도 하고,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는데 단돈 얼마라도 챙겨야 나중에 덜 억울하다. 올해부터 5,500만 원 미만의 친환경차 지원율은 100%, 5,500만 원에서 8,500만 원 차량은 지원율이 50%다.

2022 테슬라 모델y의 경우, 롱레인지가 8,500만 원 미만으로 지원율 50%에 해당되고 퍼포먼스는 해당되지 않기에 아무래도 롱레인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지자체별로, 또 차량 모델별로 전기차 보조금이 각기 다르니 정확한 보조금 금액은 지자체별 행정구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난 아직 테슬라보단... 볼보가 더 끌린다. 내 사랑 볼보.

반응형

댓글